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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인터넷

승차 공유경제 카풀서비스 해외/국내서비스 알아보기

by 정보창고 2016.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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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를 하면서 출퇴근을 어느 한 쪽에 맞추다 보면 회사까지 교통편이 애매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광명에서 동탄까지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동탄으로 한번에 가는 교통편이 없고,
자가용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자니 민자고속도로의 무시무시한 톨게이트 비용에 엄두가 나지 않네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차를 타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미 전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서비스들이 존재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해외의 유명 카풀 서비스와 한국의 카풀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글의 웨이즈풀 ( Wazepool )



IT공룡기업 구글이 인수한 경험 기반 최적화된 길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업체를 인수한 이후 작년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즈풀 (Wazepool) 이라는 카풀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쉽게 매칭시켜주며 최적의 주행거리를 제공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운송 공유경제의 돌풍의 주역 우버풀 (Uberpool)





운송업 관련 법규에 막혀 국내에서 서비스하지 못했던 우버택시우버카풀로 한국 시장을 다시 진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는 풀러스라는 카풀서비스가 합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죠.
무인자동차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해 테스트중인 우버가 카풀까지 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크네요.
해외에서는 구글과 우버가 카풀 서비스를 경쟁하고 있지만 이 두업체가 한국에 진출한다면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긴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럽여행의 동반자 블라블라카 ( BlaBlaCar)



예전 유럽 자유배낭여행을 갔을때를 기억해보면 최소 기간의 유레일 패스를 구입해서 기차표 일정에 맞춰 빡빡하게 여러나라를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프랑스에서 시작했지만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카풀 서비스인 블라블라카라는 카풀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저렴한 비용에 현지인과 함께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유럽여행시 꼭 한번 이용해 볼만한 카풀 서비스인것 같네요.

한국 카풀 서비스의 시작 풀러스 ( Poolus )




IT관련 기업이 많이 들어서 있는 판교에서 시작된 카풀 서비스인 풀러스는 초창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만약 판교에 직장이 있었더라면 풀러스 드라이버를 신청해서 비싼 기름값을 좀 벌어봤을텐데 아쉽네요.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풀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늘린다고 하니 광명에서 수원이나 동탄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현행법상 출,퇴근시간에만 제한적으로 카풀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고 하니 이용시간을 꼭 확인 하셔야 합니다.

기존 주중 퇴근 시간대: 17:00 PM - 02:00 AM
신규 주중 출근 시간대: 05:00 AM - 10:00 AM

<출처 : flickr : viriyincy>

자동차가 너무 많아져서 출퇴근시 차가 막히지 않는 구간이 없는데요. 정체되는 시간을 피하려고 오전6시에 집에서 나와도 상황은 비슷하기에 차량공유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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