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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 재테크/투자일기

[미국ETF] 남들 다하는 미국주식 나도 시작해볼까?

by 정보창고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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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유럽출장을 왔지만 국경이 폐쇄되어 하늘길이 막혀버렸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 증시가 반토막나고 있는 3월.

 

우량주 장기투자를 하는 직원이 HTS의 거래 비밀번호 5회 오류가 뜨면서 계좌가 잠기는 참사 발생하였다.

 

1억2천이 5천만원으로 바뀌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던것을 옆에서 보면서 패닉 상태에서 팔지 못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강제 홀딩 상태 )

 

7월말 현재 직장 동료의 계좌는 쑥쑥 회복을 거듭해서 지금은 존버정신의 승리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과거 테마주, 선물옵션 등 운좋게 한두번 맞추던 것이 실력인줄 알고 까불다가 깡통차고 쳐다보지 않았던 주식시장에 다시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주식을 다시는 안하겠다는 나같은 사람도 다시 관심이 가는걸 보니, 상투의 향기가 난다.

 

깡통을 여러번 차다보니 이제는 수익이 나는 것보다 와이프를 설득하는 일이 더 어려운것 같다.

 

무려 3주간 조르고 졸라서 와이프님에게 약간의 투자금을 받아서 시작을 하게되었다.

 

요즘은 비대면계좌를 쉽게 만들 수 있어서 굳이 은행에 안가도 되는 점이 좋아진 것 같다.

( 어차피 해외에 있어서 은행도 못가지만....)

 

그동한 유튜브보면서 공감이 가는 것들 위주로 개별주식과 ETF를 소량 구매해 보았다.

 

미국주식
배당수익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관리 앱인 (The Rich)로 노가다로 주식 수량과 단가를 기입하니 핸드폰으로 쉽게 수익률을 확인이 되서 보기 좋았다. 

 

초심자의 운(?)인가 시작하자마자 일단은 플러스로 시작을 한다. 

 

앞으로는 손품을 팔면서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이곳에 기록을 해봐야겠다.

 

유럽 출장중에 이러고 있으니. 요즘 회사 생활이 정이 떨어지긴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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