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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

임창용 상습도박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by 정보창고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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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언더핸드로 한미일 3개국에서 활약을 했던 임창용 전 야구선수가 상습도박으로 법원의 판결이 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박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재산이 얼마였을까?

 한국에서 가장 잘 던지는 마무리 투수였고, 연봉이 높다는 일본과 미국에서도 활약을 했던 그는 선수시절일 때 과연 얼마를 벌었을까?

FA 이전 해태에 있었을 때는 연봉이 5억원.삼성과 2년동안 18억에 FA 계약을 했었고, 일본에 가서도 수억원의 연봉을 받다가 수술 이후 폼이 좋아져 160만달러(약 20억원)의 연봉을 받기도 했다.고액의 연봉을 거의 10년을 받았을텐데 엄청난 재산을 가졌을 것 같지만, 현재 도박으로 인해 상황이 좋아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도박의 끝은 늘 같다.

 강원랜드에 가본 적이 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박의 늪에 빠져서 스스로를 고통 속으로 밀어 넣는지 볼 수 있다.휴게실에 가보면 여기저기 돈을 구하기 위해 전화를 돌리는 사람들과 언제 씻었는지 알 수 없는 초췌한 모습으로 배팅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분명 그들도 이렇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빚은 계속 쌓여가고, 그 동안 모아온 소중한 재산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멈출 수 없다.

 

운이 좋아 수억을 땄다고 가정해보자.

 

과연 멈출 수 있을까?

 

나는 멈출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장담컨데 큰 돈을 따면 딸수록 정신차리고 보면 그만큼의 빚이 더 커질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사실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자기자신이 도박중독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도 현실로 다시 돌아와 수습을 하는 것도 엄두가 나지 않기에....

 

이제 그만 멈춰야한다.

 

멈추기만 한다면 그 빚이 얼마가 되었건 다시 재기할 수 있다.

 

수년간 결과가 같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이제 그만 멈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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